수주의 게임 노트

끝마무리가 찜찜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할까말까 좀 고민했던 버스타펠로우즈2...하고 나니까 하길 잘했다!! 버스타펠로우즈는 연출이 진짜 감탄 나오는 부분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다는게 최대 장점이다. 오토메이트가 이 연출 좀 본받았으면 좋겠음ㅜ 오토메이트는 할 때마다 너무 지루해서 중간중간 자버릴때가 많아서ㅎ 공략캐 개별 루트 스토리는 공통적으로 기자로서 테우타의 고민 + 시간이동능력에 대한 고찰 + 공략캐들 가진 고민으로 이루어져있고 진상?인 에필로그는 7년전 화재와 화재의 관련자인 유노, 구에로, 왓챠의 얘기로 이루어진다. 공통 루트는 프롤로그에서 구에로가 "소중한걸 많이 갖고있으면 언젠가 선택한 때가 온다. 소중한 사람을 지킬것인가 정의를 지킬것인가. 둘 중에 선택하지 않으면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는 최..

카테고리 없음 2023. 9. 22. 05:12

성격이 제일 닮고 비슷한 테우타와 쿠로우 커플. 가장 풋풋한 느낌이 나는 커플이어서 귀엽다. 서로 배려를 너무 해주는지라 쿠로우가 테우타쪽에 항상 맞춰줘서 테우타가 쿠로우가 원하는게 뭔지 알고싶어하면서 다투는 에피도 있다. 화해하면서 쿠로우라고 이름 지은 별 선물로 주는..서윗하다 #SNS 어느 날, 동영상 사이트 movtune에 보이면 안되는 악의적인 영상들 (폭력, 마약, 혐오 영상, 포르노 등)이 보이게 되며 소란이 일어난다. 보통 콘텐츠 모더레이션을 통해 보이면 안되는 영상들이 게재되지않는데 해킹을 통해 보이게된것. 해결된 이후에도 모학교에서도 교내 커뮤니티가 해킹 당하며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고 학생이 실종된다. 일련의 사건들을 지켜보며 테우타는 SNS에서 사람들의 악의를 느낀다. 사건들의 접점에..

카테고리 없음 2023. 9. 20. 05:39

# 모즈의 선생님모즈에게는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돌봐주신 선생님이 있다. 그는 병에 걸려 안락사를 원하고 그로인해 모즈와 대립한다. 모즈는 죽음을 택하려는 선생님을 이해하지 못했으나 천천히 받아들이고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한다.# 검시관모즈는 누군가의 죽음을 지켜보고 밝혀내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를 검시하게 되며 후배인 다히는 어린 아이의 몸에 상처를 내어 검시하는 것을 반대하고 감정적이 되면 다른 누군가의 사인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없게된다는 입장의 모즈와 부딪히게 된다. 표현에 서툰 모즈는 어떻게 얘기할지 고민하다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다히 또한 이해한다. #야라테우타는 모즈의 일을 돕는 야라를 만나게된다. 야라는 남편의 폭행으로 인해 다니게 된 상담에서 모즈..

카테고리 없음 2023. 9. 17. 08:46

전에 헬베티카를 해서 그런가 슈 루트는 중후반까지 되게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었다. 후반은 슈네 가족물. 슈는 겉으로는 티가 나지는 않지만, 테우타를 잘 보고 있다는게 보였다. 테우타가 인형 잃어버려서 슈가 몰래 사주고 다녀왔습니다!라고 쪽지 남긴다던가 테우타가 상받으니까 부모님한테 당일 날 소식 전해주고 싶어하겠지하고 전화를 건다던가.. 겉으로 티가 잘안나는 남자는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비주얼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헬베치카나 림보루트보다는 좀 흥미도 떨어지긴했다ㅋㅋ 슈 제발 저 먼지뭉치같은 머리 좀 치워주고싶음ㅠ 동료의 장례식 비슷한 곳에서 슈의 스승의 지인이자 슈가 어릴 때부터 알고지냈던 팔론을 만난다. 팔론은 얀과 슈에게 DEA 사람 킴을 소개시켜주고 일을 도와주길 요청한다. 이후 킴은 얀과 ..

카테고리 없음 2023. 9. 16. 06:57

헬베티카 림보는 테우타 없어도 공허하지만 살아갈것 같은데 헬베티카는 테우타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쓰인다. 2에서는 헬베티카의 복합적인 면이 많이 보였다. 테우타를 향한 독점욕, 좋아하지만 드러내고 싶지않은 마음, 열등감, 두려움 등등... 원래 관계에서 내가 주도권 쥐는걸 좋아해서 헬베티카 같이 자기가 갑인 것 처럼 구는 캐릭터 안좋아하는데 알고보면 갑은 테우타인 것 같다. 헬베티카는 안그래보이려고 노력하지만 테우타를 엄청 좋아한다는게 독백이나 헬베 시점에서 많이 보여서 은근 귀엽다ㅋㅋㅋㅋ 좋았던 헬베 시점 독백"난 밤에 차안에서 보는 빛 좋아해." 알고있어요. 나도 좋아해요. 라고 말하려다가 그만두었다. 어떻게 알고있냐고 물어보면 뭔가 분하니까. 네가 언제나 이 빛을 바라보는 것을, 내가 ..

카테고리 없음 2023. 9. 15. 16:59

기억저장용으로 스포가 많습니다 림보림보루트를 한줄로 요약하면....정의란 무엇인가 ㅋㅋㅋㅋㅋ 플레이하면서 림보가 내 최애라는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밝고 긍정적인것도 좋고 일에 자부심도 있고 배울점도 있고 말도 잘통하고! 가끔씩 보이는 애 같은 면도 좋다. 독걸3 루카도 그렇고 이렇게 평소엔 안그런데 가끔 애 같이 구는 타입 취향인듯ㅋㅋㅋㅋ 공통루트인 에피소드1은 구에로가 사람 죽인거 림보가 악덕변호사로서 무마시키는 얘기. 중간에 경찰들이 집 수색와서 증거 발각당하고 GG일뻔했는데 테우타가 시간 돌리고 구에로 무혐의~ 마지막에 구에로가 소중한거 둘 중하나 고르지않으면 망한다고 조용히 경고하면서 끝난다. 에피2 에서는 림보 누나 발레리의 전놈친이자 한 때 림보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매튜스 판사 뒤가 구리다..

카테고리 없음 2023. 9. 15. 03:05

개인적으로 if도 풍화설월도 재미있게해서 이제 시리즈 나오면 항상 해볼 생각인 파엠. 이번에 인게이지는 캐릭터 작화/모델링이 영 맘에 안들어서 살까말까하다가 여주겜은 귀하기때문에 샀다ㅎ 비주얼 ⭐️⭐️⭐️ 캐릭터 모델링이 별로지 캐릭터 디자인 자체는 잘뽑힌듯. 근데 캐릭터들 아무리봐도 버츄얼 유튜버 캐릭터 같다. 솔직히 처음보고 너무 오덕겜 같이 뽑혀서 놀람. 굳이? 왜 바꿨지? 싶은.. 풍화설월에서 미인 남캐가 디미트리랑 율리스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작은 드미트리 율리스급 미인은 없어도 전반적으로 비주얼이 평균 이상이다. 해상도는 확실히 좋아진 느낌. 버츄얼 유튜버 같은 비주얼표정, 제스쳐가 부자연스럽다ㅜ 전작에 비해 이런 요소를 좀 풍부하게 넣은듯한데 그럼 뭐하냐 부자연스러운걸. 특히 표정 같은거..

카테고리 없음 2023. 8. 27. 05:58

전반적으로 러버프리랑 비슷한 느낌. 현대물+회사 러버프리도 그랬듯이 공통적인 스토리는 주인공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거리를 안고 시작해서 각 루트로 들어가면서 공략캐릭터들이 각자 안고있는 사정을 해결해나간다. 퍼펙트/러브/잡 엔딩 세 가지로 나눠져있다. 퍼펙트는 사랑과 일 둘 다 잡는 루트, 러브엔딩은 사랑, 잡엔딩은 일 선택하는 루트일줄 알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다ㅋㅋㅋㅋ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각 루트마다 다른 방식을 택한다는 느낌. 볼륨은 작은 편. 첫인상 호감도 코헤이 미나토 > 요시오카 로쿠로 > 사오토메 미츠키 > 코바세 요지 >> 타이나카 노리 플레이후 호감도 YOFY > 코바세 요지 > 코헤이 미나토 = 사오토메 미츠키 > 요시오카 로쿠로 스토리 좋았던 순서 YOFY > 코바세 ..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1. 15:02